뉴스부산=대한축구협회는 K리그 심판으로 활동하는 김대용(42), 박병진(40) 심판이 K리그 2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대용 심판은 지난 6월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 주심으로, ▲박병진 심판은 6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인천유나이티드의 K리그1 경기에서 주심으로 각각 200경기를 달성했다.
김대용 심판은 2002년 KFA 1급 심판이 됐으며 2012년부터 K리그 심판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200경기 출전이라는 업적을 쌓았다. K리그 심판이 된 해부터 AFC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국제심판으로도 활동했다.
박병진 심판은 6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인천유나이티드의 K리그1 경기에서 200경기를 달성했다. 박 심판은 2010년 KFA 1급 심판이 됐으며 K리그 심판은 2014년부터 맡아 9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