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6-05 12:34:26
기사수정

 

뉴스부산=부산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컴퓨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컴퓨터(PC) 보급 사업’은 시청, 구·군청 등 공공기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중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되는 컴퓨터를 수집, 정비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00대를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이다. 다만, 2021년 이후 ‘사랑의 그린컴퓨터(PC) 보급사업’이나 교육청의 ‘교육 정보화 사업’을 통해 보급받은 이력이 있는 세대 및 단체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및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 후에는 구·군별로 배정 수량에 따라 보급 대상을 선정하며, 보급 대수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중 구·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보급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수집·정비 일정에 따라 8월 이후 순차적으로 배부되며, 보급일로부터 1년간은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더 나은 정보 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터넷언론-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1주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살롱 '대가(大家)의 2세들' 개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씬의 설계 : in 부산' ...올해 첫 특별전시 교육부, 2024년 1학기부터 학교폭력 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5주년, 주상하이한국문화원 문화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