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5월 1일까지 <2023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오페라 전문인력(시즌단원) 합창단 단원 추가 모집과 함께 부산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오페라 갈라)에 참여할 협연자(솔리스트)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차 모집에서 평균 2.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달된 남성 합창부 8명(테너 6명, 베이스 2명)의 경우 나이 제한을 없애고 작품별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모집 조건을 완화해 2차 모집에 들어간다. 또한 프리뷰 공연에 함께할 협연자 6명(토스카 3명, 루치아 3명)도 같이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오페라 갈라 공연의 주요 아리아와 2중창을 부르며 오페라 갈라 공연의 전체 흐름을 함께 가져갈 주역급을 모집하며, 별도의 나이 제한은 없다.

두 분야 모두 응시 자격은 6학기 이상 수료한 졸업예정자 포함 해당 분야 전공자로, 부․울․경 지역 출신은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접수 마감은 5월 1일 18시까지 이메일(arik2@korea.kr) 제출이며, 응시자 실기는 5월 10일 14시부터 합창단(15시부터 협연자) 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한 시즌 단원(합창단)은 (재)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토스카’(지휘 김현수/연출 정선영)와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지휘 권민석/연출 이회수) 등 <2023 부산오페라시즌>, 두 작품과 프리뷰 공연 등 5회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얻으며, 협연자는 부산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의 ‘오페라 갈라’(지휘 김봉미/합창지휘 김강규) 콘서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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