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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5 03: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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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ART=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 ‘금고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는 안창수 화백(사진 오른쪽부터 두번째)이 윤희성 행장(사진 오른쪽부터 첫번째) 등 임원진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뉴스부산ART=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동양화가 안창수(78) 화백의 전시회 '설파(雪波) 안창수, 이어지는 붓의 향연'을 수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 있는 '금고미술관'에서 4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동물·화조 등 화백의 동양화 17점을 선보인다.


▲ `설파(雪波) 안창수, 이어지는 붓의 향연` 전시회(수은 금고미술관, 3.22.~4.28.).


지난 22일 개최식에서 안 화백은 “26년간 몸담았던 친정 수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니 감개무량하다”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그림이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부산ART=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 ‘금고미술관’에서 지난 22일 열린 `설파(雪波) 안창수, 이어지는 붓의 향연` 전시회 개최식 후, 안창수 화백이 수은 윤희성 행장 등 임원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1977년 수은에 입사한 안 화백은 2003년 정년 퇴직 이후, 중국 항주미술대학교·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중국 임백년 전국서화대전 1등, 중화배 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 일본 전일전에서 준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는 동양화가로 변신했다.


▲ `설파(雪波) 안창수, 이어지는 붓의 향연` 전시회(3.22.~4.28. 수은 금고미술관).


2021년 9월 개관한 '금고미술관'은 여의도 본점 1층에 있던 은행 금고를 수은이 소규모 갤러리로 새단장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문화·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정서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강경호 현대미술가는 "설파 선생의 왕성한 작품활동은 마치 창작의 열정이 샘솟듯하다"면서 "열정은 창작으로 가는 작가적 첫번째 소양임을 생각하게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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