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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0 23: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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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리플릿

뉴스부산=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부산지역 모기 서식 실태 조사’를 총 7곳으로 확대 추진하고, 매주 1~2회 모기를 채집 분류 및 개체 수 밀도를 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유입 모기 실태조사 지역을 기존 백양산, 어린이대공원, 기장군 축사, 을숙도 철새도래지에 이어 공항, 항만 주변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 빨간집모기(Culex pipiens) 등을 대상으로 6종 바이러스(지카 바이러스, 일본뇌염 바이러스, 뎅기 바이러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황열 바이러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 야외 및 가정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4월 7일 질병관리청은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7월 23일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의 90.4%로 경보발령기준 이상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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