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2-10 06:13:19
기사수정

▲ 뉴스부산ART=(사)대한민국서화디자인협회 오후규 이사장과 고운정 상임이사, 공희순 이사는 지난 6일 낮, ˝TALK ART YOU˝를 주제로 현대미술가 강경호(Kang GyeongHo)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는 해운대구청 작은갤러리(2.1.~10.)를 찾아 전시를 둘러보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뉴스부산ART=(사)대한민국서화디자인협회 오후규 이사장과 고운정 상임이사, 공희순 이사는 지난 6일 낮, "TALK ART YOU"를 주제로 현대미술가 강경호(Kang GyeongHo)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는 해운대구청 작은갤러리(2.1.~10.)를 찾아 전시를 둘러보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 뉴스부산art=강경호 작가의 한국 등 작품을 배경으로 해운대구청 작은갤러리에서 오후규(書畵批評家, 철학박사) (사)대한민국서화디자인협회 이사장


이 자리에서 해담 오후규(書畵批評家, 철학박사) 이사장 일행과 강 작가는 서예와 문인화를 포함한 예술 영역에서 제기되는 '전통과 현대', '일상과 예술'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오 이사장은 특히, 전통 서예의 전승과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작가와 감상자의 관점에 관심을 표하고, 이들의 역할과 인식을 중시하는 강경호 작가와 의견을 같이했다.


▲ 뉴스부산art=강경호 `섬,我` 작품 앞에서, 운정 고운정 선생은 ˝전시를 보면서 `현대 미술과 접목하는 서화 작품`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 뉴스부산=매암 공희순 선생은 `한국`에 대하여 ˝강경호 작가의 손글씨 `Korea`, `한국`과 독창적으로 표현된 오방·오간색 등 전통색의 조화가 인상적˝이라며 ˝별다른 설명 없이도 한국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경호 작가는 전시 작품과 관련하여 "감상자가 미술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아직도 많은 듯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미술은 '작가가 창조한 1차적 행위에서 파생되는 감상자의 2차적 행위로의 전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 이를테면 감상자가 작가의 작품을 대하며 느끼는 감정, 기분, 느낌 등으로 쉬운 것으로,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Kang GyeongHo, TALK ART YOU (2.1.~10. 해운대구청 작은갤러리)


한편, 'TALK ART YOU'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를 진행한 강경호 작가는 '창조는 본질에 대한 자각과 무의식의 감수성이 만들어내는 자기 정체성'으로 표현하며, 미술과 창조의 관계를 정의했다. 그러면서 강 작가는 지구촌의 한류 열풍을 패션으로 확장하며 "작업을 하면서 손글씨 Korea와 한국, 독자적으로 재구성한 전통색을 디지털 아트콜라보레이션하여 세계 패션의 심장 뉴욕서 유명 모델이 런웨이 하는 상상을 가끔 해본다."라고 기대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덧붙이는 글]
創造는‘本質에 대한 自覺과 無意識의 感受性이 빚어내는 自己正體性’이다. Creation is a self-identity created by 'awareness of the essence' and 'sensitivity of the unconscious'. 출처:TALK ART YOU =contemporary artist Kang GyeongHo. May 17, 2022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간, 많이 본 기사더보기
올림픽대표팀, 이영준 결승골 UAE에 1-0 승...19일 2차전 중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부산시·새출발기금,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동래구 낙민동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들락날락' 18일 개소
최근 기사
  1. 1 인니에 충격패 황선홍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
  2. 2 부산시,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 콘퍼런스」 개최
  3. 3 부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 (5.1.~5.21.)
  4. 4 부산도서관, 5월 4일 어린이 체험행사 운영
  5. 5 한국, 변준수 황재원 백상훈 엄지성 강성진...인도네시아전 선발
  6. 6 부산시특사경, 5월 가정의 달 맞아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 실시
  7. 7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4월 26일 개장
  8. 8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 ...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9. 9 국제서화디자인2024전, 6월 3일 개막 ... 4개국 183명 작가
  10. 10 국토부, ‘K-패스’ 내달 도입…“대중교통비 20~53% 할인”
  11. 11 속초 앞바다서 길이 3m 청상아리 혼획 ... 7만원에 위판
  12. 12 부산시 소통캠페인 홍보대사에 '미스트롯3' 가수 정서주 씨 위촉
  13. 13 인사혁신처,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면접 합격자만 서류 제출"
  14. 14 경찰청, 국민에게 감동 준 선행·모범 경찰관 오찬 격려
  15. 15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신임 정무수석비서관 홍철호
  16. 16 윤석열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
  17. 17 尹 대통령, 2024년도 재외공관장 만찬 개최
  18. 18 김민우 결승골 한국,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19. 19 ‘정상빈-홍윤상 선발’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 발표
  20. 20 한-이 수교 140주년 기념 이벤트...'이탈리안 뷰티 데이즈’ 성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