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박형준 시장은 14일, 유동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도상가를 재생하기 위해 부산시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지하도상가 르네상스(再生) 2030」 정책의 일환인 ‘부전몰 에스컬레이트 공사 착공식’에 참석하여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코로나19와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개통으로 유동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지하도상가에 상인 숙원사업이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는 만큼 이용객의 편의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하도상가 부전몰 에스컬레이터는 부전동 부전몰 출입구 2개소(3번, 5번)에 각각 상ㆍ하행으로 설치되며,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