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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2 2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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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금일 09시 기준 ▲사망자는 외국인 26명을 포함하여 총 157명, ▲부상자는 중상 32명 포함 총 197명으로 부상자 1명이 사망하여 어제와 변동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11월 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11일까지 민원 45건을 접수하여 42건은 완료하였으며, 3건은 처리중에 있다. 이들 중 심리치료 등 간접지원 분야와 기타 상담 분야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으며, 중대본은 앞으로도 갑작스럽게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한다.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우리 국민 대상 지원 현황과 함께 <외국인 사상자에 대한 지원> 조치 의 경우, 외국인 사망자의 운구 과정에서 외교부 전담직원이 공항까지 동행하여 관련 수속을 지원하고 있으며, 본국에 도착할 때는 우리 공관원이 직접 공항에서 영접하고, 장례식에 참석하는 등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또한, 장례비 등 지원금은 사망자 26명 전원에 대해 지급을 완료하였으며, 마지막까지 남은 2명의 장례 절차도 원활하게 마무리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거듭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보내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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